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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필요하다.

by 아메카지너 2023. 10. 6.

 장학금을 받기 위해 정말 귀찮은 과정들을 겪고 있다. 나는 지금 일기를 쓰고 있다. 짧은 글을 초반에 쓸 계획이다. 그리고 목차들을 곁들어 글들을 작성할 것이다. 오늘은 일정을 마치느라 많이 힘들었다. 그렇다. 나는 일기를 쓸 것이다. 오늘은 운동을 끝까지 다하지 못했다. 왼쪽 발이 아프다.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하중이 부담이 되는 것 같다.

 

주변에 사랑을 주세요

  악동뮤지션의 Give Love이라는 곡이 머릿속을 맴돈다. 지금은 새벽 1시, 투 애니원의 노래도 생각이 난다. 지금은 시험기간이다. 시험이 2주가 남았다. 이제 시작이다. 나도 전략을 바꿨다. 이제 좀 에너지를 투입할 시기이다. 지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무래도 중간고사 성적을 좌우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스트레스를 관리를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한다. 나를 분석해야 한다. 어떻게 했을 때 성공했고 어떻게 했을 때 실패했고 이번에는 어떤 전략으로 정복할 것인가? 에너지 관리가 이번 중간고사 대비 전략의 핵심이다. 하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의 스트레스로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다행히 당일 복습은 그래도 지키고 있다. 이런 과정들에 행복을 느끼고 성공을 정의하는 것, 큰 그림에서 보면 시스템이라는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방향과 같다. 요즘에는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든다. 과연 성공이란 무엇이고 나는 앞으로 어떤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잠언의 구절이 떠오른다. 나의 앞 날은 내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분께서만 알고 계시고 그분이 이끄는 대로 가는 삶. 괜히 만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음 주에는 쇼핑몰 교육을 또 받는다. 나는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느낀다. 자본금도 충분하지 않다. 어느 순간 이 글을 다시 읽는 날이 올 것이다. 지금의 나를 보면 굉장히 천천히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글을 쓰기 위한 시간을 내기가 쉽지가 않다. 이것은 핑계일 수도 있다. 나는 2시간을 허비했다. 잠을 자고 싶다. 잠을 줄이면서 3-4시간을 자면서 글을 썼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음악을 듣고 일기를 쓴다.

 복사 가게 옆에 샌드위치 가게를 들리면서 좋은 곡을 발견했다. 바로 shazm을 켜서 검색했지만 아쉽게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키워드는 알았다. 바로 neo soul이라는 키워드이다. 이 키워드를 유튜브에 검색하여서 노래를 듣고 있다. 그러다가 좋은 노래들을 또 검색해서 1시간 반복으로 듣는다. 나는 미래에 뮤지션이 되고 싶다. 나를 과연 무엇으로 정의하는가? 그리고 나는 사회에 어떤 도움과 가치들을 전달해 줄 수 있는가? 나는 돈을 적게 받으면서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가 있는가? 사업을 할 거면 대기업에 가지 말고 중소기업을 가라고 하는데 이런 말들은 나에게 적용될 것인가? 지금 부모님이 걱정에 이상이 없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점점 나이 들어갈 텐데 미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걱정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침 루틴에는 성경 구절을 보는 루틴이 없는데 이걸 신경 써서 추가하는 작업을 좀 했으면 좋겠다. 남들이 정한 루틴들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어떤 한 사람의 루틴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면 그것도 이상하고 검토해봐야 할 만한 지점일 것이다. 지금은 굉장히 피곤하다. 그럼에도 글을 쓰고 있다. 일을 미루면 정말 하기 싫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증서들을 챙겨야하는데 매우 많다. 정부 24에도 들어가야 하고 USB에 담아놔서 출력할 때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학금을 타기 위해 해야 할 작업들이 많다. 시험기간에도 많다. 장학복지센터에는 문의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10명을 선발한다. 과연 내가 될 수 있을까?

무엇이든지 시도해보자.

시도해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내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말이다. 나는 100만 원을 받고 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왜 장학금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어떤 취지로 장학금을 주는 것인가? 생활비 명목으로 주고 있다. 나는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그럼 잘 수 있는 시간은 6시간이다. 아 그냥 포기할까? 내면에 정말 많은 갈등이 있다. 아 정말 포기하고 싶다. 아 정말 하기 싫다. 그냥 하는 것이다. 빨리 자고 싶다. 유튜브의 힘이 정말 강력하다. 조금 글을 쓰지 않으니 글을 잘 나오지 않는다. 루틴을 정말 만들어야 하고 지켜야 한다. 명절에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정말 힘들었다. 체력적으로도 많이 퍼포먼스가 떨어졌음을 느낀다. 그나저나 작업하고 있는 최적화 블로그들은 다음에 검색해 봐도 사이트가 검색되지 않는다. 설마 저품질이 벌써 걸린 것일까? 애드센스를 승인을 아직 받기도 전인데 두렵고 떨리고 무섭다. 나는 정말 과연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잘하고 있는 것일까? 사업을 하게 되면 이런 기분일까? 내가 사장이어도 학벌이 좋고 학점이 좋은 사람을 뽑을 것이다.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그리고 전략을 세우고 덤벼들여야 한다. 맨땅에 헤딩은 정말 좋지 않다. 성공한 사람들은 다 자신만의 무기와 전략을 가지고 정복했다. 우리는 머리를 써야 한다. 게임에도 공략이 있다. 우리는 공략을 가지고 뛰어들어야 한다. 나는 생각하면서 살 지 않았다. 아, 지금 자고 싶다. 글을 그만 쓰고 싶다.